레오와 주니오는 모두 아시아 무대에서 검증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레오는 2015시즌부터 2시즌 간 J2리그에서 72경기 20득점을 기록했다.
주니오는 지난 시즌 태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20골을 터트리며 득점 2위에 올랐다.
레오는 기술이 좋고 드리블 돌파와 패스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 날카로운 크로스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주로 처진 공격수나 측면 공격수로 경기를 풀어내는 역할을 수행하며 슈팅 능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레오는 브라질 클럽인 아메리카 U20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프로에 데뷔했다.
주니오는 187㎝, 85㎏의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다.
신체조건을 활용한 헤딩, 몸싸움 능력이 뛰어나며 빠른 발과 골결정력 등 힘과 기술을 모두 겸비한 공격수다.
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벨기에·스위스 리그 등을 거쳤고 2016시즌 태국 프리미어리그 파타야 유나이티드에서 29경기에 출전해 20득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한편 남해 전지훈련을 마친 대구는 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