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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포항서 열린 새해맞이 평화통일촛불기도회.
구국기도회 및 평화통일기도회가 포항에서 열린다.

탈북민교회 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은 언론인홀리클럽(회장 김재원)과 함께 8일 오후 4시 주찬양교회 본당에서 구국기도회 및 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국기도회 및 평화통일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기도회, 3부 다과 및 교제 순으로 이어진다.

김재원 언론인홀리클럽 회장(일요신문 대구경북 국장)의 인도로 시작되는 예배는 이종주 전 KBS 아나운서의 기도, 박광선 지엠텍 대표(평신도홀리클럽·장로)의 성경봉독, 언론인홀리클럽 찬양팀의 특송, 주찬양교회 찬양팀의 특송, 이사랑 목사의 설교, 김권능 목사의 간증, 전해성 이북5도민회장의 인사, 광고, 임상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권능 목사는 탈북, 중국에서 체포, 감옥생활, 북송 당일 김정일 사망에 따라 남한으로 올 수 있었던 과정 등을 간증형식으로 풀어낸다.

기도회는 손상수 목사(구원열차 저자)의 인도, 경북시온회의 하모니카 연주, 특별기도, 애국가 제창,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순으로 이어진다.

특별기도에서 이동섭 탈북민멘토협의회장(장로)은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장병섭 언론인홀리클럽 감사(장로)는 북한인권을 위해, 서요셉 집사(주찬양교회)는 북한 지하교회를 위해, 이금희 굿뉴스울산 사장(목사)은 탈북고아와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위해 간구한다.

또 원예정 권사(포항양동교회)는 탈북민과 탈북민교회를 위해, 김치학 목사(푸른초장교회)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김에스더(탈북민·고교 2년) 양은 다음세대를 위해, 박용범 내과원장(장로)은 한국교회와 포항성시화를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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