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추진에 역량 집중"

곽용환 고령군수
“역동적인 지역경제 실현으로 행복도시 고령을 안착시켜나갈 것입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6대 전략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군민행복시대로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 ‘문화’를 필두로 역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의 문화관광,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조성, 활력 넘치는 희망농촌, 나눔의 복지 공동체, 소통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체계를 정립한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활용한 기업유치의 최적 조건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의 공고한 프로젝트 확립을 위해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서울시와의 문화경제 협력, 지산동고분군세계유산등재,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인프라 개선을 통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의 체계를 정립한다.

우곡 부례관광지, 모듬내 캠핑장 및 회천변 관광자원개발,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 팔만대장경이운순례길 조성, 낙강선유 휴밸트 조성사업 등을 통해 대가야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연다. 특히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고령 퍼블릭 워터파크조성은 1일 수천 명이 이용하는 대구 근교의 새로운 여가문화 조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성산면 동고령산업단지 등의 민간자본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진과 기업·군민의 상생기반 구축을 통한 실천적인 경제 도시를 실현한다.

지역의 미래발전을 이끌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실천하고 있다.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청소년 교류협약 체결 등 유럽, 아시아, 미주 등 3개 대륙에 걸쳐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열의에 부응하는 명품교육에 매진한다.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특구 조성과 더불어 6차 산업화에 역량을 집중, 생산·가공·유통의 경쟁력을 높여 창조적인 농업경제를 실현한다.

실천적인 복지체계를 확립한다. 군민 주도의 참여공동체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를 높이는 자활기반을 조성한다. 여성의 행복, 다문화가정 안정 등 행복한 복지고령의 체계정립의 원년으로 삼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역사 정립을 위해 정견모주에서 이진아시왕과 우륵으로 이어져 오는 대가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 모두의 주인의식을 모아 현안사업의 발전적인 성과를 도출해내는데 행정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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