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제11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 오는 16일 대의원 투표를 통해 선출여부가 확정된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 1월 2일까지 제11대 총재선거 입후보 등록마감 결과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맹은 지난 6일 임시이사회에서 총대선거를 위한 선거인단 및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6일을 선거일로 확정했다.

선거인단은 각 구단 대표와 대한축구협회 2명, 연맹 1명 등 대의원 26명 중 올해 K리그 탈퇴를 선언한 고양·충주와 연맹 대의원 등 3명을 뺀 23명으로 구성됐다.

제11대 총재 선거는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재 선거는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의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