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1차 실기 70%·내신 30% 반영…13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20명을 선발하는 이번 정시1차는 13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17일에 실기전형을 보게 된다.
정원 70명인 이 학과는 지난 수시에서 평균경쟁률은 9대 1을 기록했다. 수시1,2차 지원자 중 서울, 경기권 비율이 53%를 나타냈다.
김건표 교수는(학과장)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공연예술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서울, 경기권에서도 지원자들이 대거 노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1997년 대구·경북지역에서 동일계열 학과로는 처음으로 개설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출신 동문들은 대학로 및 시공립 극단, 영화, 방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탤런트 유동근씨가 이 학과 전임교수로 있다.
김건표 교수는 “연기표현은 합격 후 대학에서 충분하게 배울 수 있다. 만들어진 연기표현 보다는 지원자의 잠재적 재능을 보이는 것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기를 처음 접한다고 해서 소극적으로 표현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전달하려는 자세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