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오는 14일 포항 북구 장성동 지역사무실에서 ‘제4회 민원의 날’을 개최한다.

지난해 6월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부터 줄곧 ‘소통’을 강조해 온 김정재 의원은 국회 입성 후 3개월여만인 9월 처음으로‘민원의 날’ 개최한 뒤 10월을 제외하고 매월 민원의 날을 마련해 왔다.

민원의 날의 의미는 김 의원이 다른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직접 민원인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 마련에 나서는 다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세 차례의 민원의 날을 통해 접수된 현안 사안들에 대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주민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 김의원은 지난해 접수된 민원중 ‘흥해 초곡초 설립 확정’‘대련교·용전1교 개체공사’‘두호초 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사업에 소요되는 특별교부금 48억4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가를 올렸다.

김재 의원은 “지난해 9월 제1회 민원의 날을 시작으로 불과 4개월여 만에 1천여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찾아와 교육·주거환경 개선부터 문화시설 확충, 교통개선 등 지역발전방향 및 정책제안까지 다양한 말씀을 전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민의가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민원의 날은 장량·환여동 지역민을 대상으로 열리며, 전화로 사전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방문하면 상담할 수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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