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소외계층 등 무료법률서비스 제공

법무부가 추진하는 법률홈닥터 거점기관으로 영주시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법률홈닥터 제도는 변호사가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 등 서민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 주치의 제도다.

영주시는 지금까지 총 1천 300여 건의 법률상담과 85건의 구조알선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는 민사·가사 363건, 형사 60건, 기타 24건 등 460여 건의 법률상담과 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서비스 내용도 채권·채무, 근로관계·임금, 상속,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주시 ‘법률홈닥터’로 근무하는 강희석(34) 변호사는 “소외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법률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주시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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