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소외계층 등 무료법률서비스 제공
법률홈닥터 제도는 변호사가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 등 서민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 주치의 제도다.
영주시는 지금까지 총 1천 300여 건의 법률상담과 85건의 구조알선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는 민사·가사 363건, 형사 60건, 기타 24건 등 460여 건의 법률상담과 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서비스 내용도 채권·채무, 근로관계·임금, 상속,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주시 ‘법률홈닥터’로 근무하는 강희석(34) 변호사는 “소외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법률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주시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