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일까지 '찾아가는 주민대화' 실시

9일 오전 동부동을 방문한 최영조 경산시장이 주민대표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9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17년 찾아가는 주민대화’에 나선다.

‘시민과의 행복·신뢰·소통 행정구현’을 주제로 하는 이번 방문은 각 읍면동 주민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는 만남과 대화를 통해 지역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현장의 즉흥적인 반응에 따라 생동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사업 현장이나 기업체, 경로당 등 현안지역을 둘러보는 현장방문을 병행해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토대로 현장여건을 밀착 확인,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 모든 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대화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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