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전시장의 이름을 공모한다.
경주예술의전당의 공연장 및 전시장에 이름을 붙이기 위해 (재)경주문화재단이 이름 공모를 진행한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경주예술의전당의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대전시실, 소전시실 등 5곳에 대한 이름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경주예술의전당 누리집(www.gjartcente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e메일을 보내면 된다.

공모는 내달 5일까지 진행하며 내부 심의를 거쳐 2월 중에 발표할 예정으로, 공모선정자에게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관람권이 증정된다.

김완준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공연장은 팔공홀, 김해문화의전당의 대공연장은 마루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며 “경주예술의전당의 공연장 및 전시실에도 경주다운 이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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