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효자아트홀 전석 무료

포스코교육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포셉유스오케스트라’가 12일 오후 7시 30분 효자아트홀에서 신년 음악회를 겸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포스코교육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포셉유스오케스트라’가 12일 오후 7시 30분 효자아트홀에서 신년 음악회를 겸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창단한 포셉유스오케스트라는 재단 산하 포항지역 초·중·고 학생 8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포철고 교사와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이낙성 씨가 초대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포셉유스오케스트라’가 12일 오후 7시 30분 효자아트홀에서 신년 음악회를 겸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포셉유스오케스트라는 이번 창단 연주회에서 비제의 카르멘 서곡(Overture Carmen),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Toy Symphony), 바델의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등 대중에게 친숙한 총 9곡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무대로 우종수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이기봉 방사광가속기연구소장, 윤건수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김정기 포스텍 인문학부 교수,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윤봉학 포항법원 판사, 신동훈 포항시향트럼펫 수석 등이 출연해 포셉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종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함께 나누며 행복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준비한 이 무대가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빈다”고 말했다.

포스코교육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포셉유스오케스트라’가 12일 오후 7시 30분 효자아트홀에서 신년 음악회를 겸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낙성 지휘자는 “모든 단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무대를 손꼽아 기다렸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첫 창단 연주회에 오셔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멋지게 선보일 포셉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스코교육재단 교육기획팀(054-279-4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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