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지은행사업 예산 33억 확보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2017년 농지은행사업 예산 33억을 확보해 농업인의 농지규모 확대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0억 원의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확보해 집행한 데 이어 올해는 경영회생지원사업 15억 원, 매입비축사업 6억 원등 총 33억 원을 확보해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농지 처분에 애로가 있는 농업인, 전업농가의 농지(과원 포함)규모 확대 지원 등 농업인에게 맞춤형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장은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 회생지원사업 등에 대해 필요한 농가에 최대한 예산을 조기 집행토록 하겠으며, 상반기 중으로 농지은행 전체 사업비를 80% 이상 집행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지역 농촌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이다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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