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부터 30일까지 모두 17일간의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국내외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주요관광지, 숙박시설 등 100여 개소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온라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특히 지금까지 봄·가을 여행 주간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비수기 겨울여행 활성화와 겨울 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겨울여행주간을 신설·운영한다.

겨울여행주간에는 5개 시군의 포항 구룡포마을 구룡(九龍) 스탬프 투어, 경주 이글루 썰매, 산타빌리지 트리 축제, 안동 프리마켓 월영장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 등 12개 관광프로그램과 ‘상주 여행하고 기념품 받기!’ 등 4개의 온라인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 포항 명품우수 외식지구, 주요관광지, 숙박시설, 관광체험시설 등 100여 개소에 무료입장 및 할인(10~50%) 행사도 진행된다.

겨울여행주간 행사는 경북도 각 시군 관광부서 및 전국겨울여행주간 홈페이지(winter.visitkorea.or.kr), 경북나드리(gbtour.net) 홈페이지, 경상북도관광 SNS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 비수기에 시행하는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지역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북도를 찾아 많은 혜택과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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