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양수발전소。진보119안전센터

▲ 단동경보형감지기전달
청송양수발전소는 지난 11일 진보119안전센터와 지역 내 230가구에 대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330개, 소화기 180개 전달식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송양수발전소와 진보119안전센터의 재난대응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화재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소방시설법에 따라 오는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청송양수발전소 황달연 소장은 “화재재난은 사전 예방이 최선이나 예측하기가 어렵고 심각한 피해를 남기는 만큼, 습관적 안전의식 고취를 바탕으로 실질적 초동대응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대비체계를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진보119안전센터 등의 재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각종 재난에 대한 시스템적 대응태세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소로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김세종 기자
김세종 기자 kimsj@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