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초·중학생 80명 대상

▲ KAIST와 함께하는 영양 과학 캠프가 10일부터 12일까지 영양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영양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영양 지역 초·중 학생 80여 명을 대상 ‘KAIST와 함께하는 영양과학캠프’를 열었다.

‘영양-KAIST 과학 캠프’는 지난 2013년 영양군과 KAIST의 MOU 체결 이후 매년 80여 명의 영양 과학 인재들이 영양군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과학에 흥미가 높은 영양의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 하고 진로를 개척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열기구 만들어 날리기’, ‘드로잉라디오’ 등 과학 프로젝트와 KAIST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주어진 프로젝트 수행으로 과학적 탐구에 대한 흥미를 높일 뿐 아니라 KAIST 멘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로와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영양의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영양-KAIST 과학 캠프’에 더욱 많은 지원과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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