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은 앞선 2016년 1분기, 3분기에도 베스트 112로 선정됐다.
경북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서 경북도 2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구미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은 1급서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중요범죄현장검거지수, 지역 경찰 간 무전녹취, FTX 훈련, 허위신고근절 목표달성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엌칼로 여성을 위협한 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심검문 도중 타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며 도주하려는 특수강간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한 지역 경찰뿐만 아니라 형사·여청·교통 기능의 적극적인 조치로 평가 기간 내 절도 52건, 성폭력 8건 등 중요범죄범인 총 78건을 검거했다.
김한섭 서장은 “경북의 중심이자 심장인 구미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고 올해에도 신속·정확한 112 총력대응을 통한 사건 발생 초기에 중요범인을 검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