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실직자 구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근로사업은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할 수 있다.

이번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 등을 대상으로 42명 정도를 선발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ㆍ시설활용 사업 등을 대상으로 22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공공근로사업과 동일하다.

두 사업 모두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를 원칙으로 임금은 시간당 6천470원이며 이와 별도로 간식비와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이면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만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경제활성화실 일자리창출팀(054-639-6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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