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성과집 ‘마음에 희망을 심다’ 발간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해 운영성과 및 실적, 활동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생생한 활동수기 등을 담은 희망복지지원단 2016년 운영 성과집 ‘마음에 희망을 심다’를 발간했다.

성과집에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를 소개와 운영성과가 실려 있으며, 주요 성과로는 △지역사회의 복지에 대한 인식개선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관심증대 및 중요성 공감 △지역사회 관련기관 간 공동 협조체계 구축 △사례관리대상자의 만족도 증가 등이다.

지난해 시의 통합사례관리 실적은 494가구 사례관리계획수립에 289가구 종결 처리, 자원관리 및 발굴 실적은 기업체, 봉사단체 등 251개소이다.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실적은 1천838건에 3억9천900만원으로 복지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신문 등 보도자료 90여 차례, 지역의 라디오 인터뷰 등도 4차례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희망복지재단 활동에 대한 홍보에도 힘썼다.

또한 11명의 통합사례관리사들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각자의 활동사례에 대한 수기들을 수록했으며, 관리사들은 함께한 다양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눈물과 기쁨과 애환 등을 사실적으로 기록했다.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지난해 12월에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읍면동 복지허브화’ 2개 부문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16년 운영 성과집 ‘마음에 희망을 심다’는 구청 및 읍면동 민원실과 지역 사회복지기관, 후원처 등에 10일부터 배부돼 사업 등을 홍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행복한 포항을 함께 이루어 가도록 할 예정이다.

박만수 주민복지과장은 “2017년 새해에도 희망복지단 모든 직원이 힘을 다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합적인 다양한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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