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시행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17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1주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양군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비 3억 원, 지방비 3억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귀농정착지원, 귀농 농가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등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선정으로 공모사업 귀농·귀촌 정보센터운영, 귀농·귀촌 포털시스템운영, 귀농 학교운영, 귀농인정착지원사업, 재능기부활동 등으로 귀농·귀촌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영양군에 2016년까지 994호 1천763명이 귀농·귀촌을 했으며, 도시민유치지원사업 추진으로 2022년까지 1천50호 2천481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달성할 경우 군 인구의 약 14%가 귀농·귀촌인 차지하게 됨으로써 군의 인구증가 정책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영양군 권정락 농정과장은 “다수의 도시민을 유치하고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미래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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