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17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가 18일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주관으로 필로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등 내빈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신중년 사관학교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포항사랑 상품권 구매 전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천억원을 발행하는 포항사랑 상품권을 1천만원 구매 전달식을 통해 협의회 회원들의 포항사랑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었으며, 2017년 사자성어 동성상응(同聲相應) 플래카드를 들고 펼쳐진 퍼포먼스에서는 ‘시민과 한 목소리로 서로 응한다’는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새로운 각오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김용재 회장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한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읍면동을 넘어 마을 단위의 평생교육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량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5년 제5기까지 양성교육을 수료한 28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민·관·군 행복학습 센터 운영’ 등 마을평생교육을 통한 교육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시정화두인 동성상응으로 53만 시민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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