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스마트폰 고장 신고 체계 구축’

도로명주소 대민 웹

봉화군은 훼손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이달부터 전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관리시스템은 교통신호등, 전봇대 등에 설치돼 있는 시설물이 훼손, 망실, 부착 오류 등으로 문제가 있을 시 전봇대 등에 부착된 NFC전자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자동으로 고장신고가 가능토록 했다.

또 개편된 봉화군 홈페이지와 연결돼 있어 도로명주소 검색 및 지도 서비스, 도로명주소 시설물(도로명판, 지역안내판, 기초번호판) 정보표시, 항공 영상 등이 제공되며 NFC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NFC전자태그 하단에 표기된 전화(054-679-6231)로 신고할 수 있으며, 봉화군 홈페이지(www.bonghwa.go.kr/juso)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훼손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도로명주소 시설물 훼손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 안내판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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