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가족 황인찬 회장이 설날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황인찬 회장은 18일 포항 장량동 주민센터에 쌀 800, 환여동 주민센터에 200포의 쌀을 기탁하고 관계 공무원과 자생단체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사랑의 쌀 전달은 고 황대봉 명예회장이 생전에 매년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기탁해 오던 것을 황인찬 회장이 작년부터 그 유지를 받들어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1,000포의 사랑의 쌀은 주민센터의을 통해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김복조 / 장량동장

2017년 새해를 맞이해서 대아그룹에서 우리 장량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를 800포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계속해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원해 주신 것에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귀하게 주신 이 쌀들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사랑의 온기가 전달 되도록 귀하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이강덕 포항 시장도 참석해 의미를 더 했습니다. 

한편 고 황대봉 대아가족 명예회장은 매년 사랑의 쌀 전달 외에도 1985년 영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및 문화지원금을 지원해왔고 현재 황인찬 회장이 이어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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