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지지하는 전국적 청장년 모임인 ‘반하다 3040’의 울산본부 창립대회가 23일 오후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반하다 3040’ 손인석 공동대표를 비롯한 광역의회 의원으로는 첫 번째로 바른정당에 입당한 한동영 울산시의원과 2014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JC) 이상엽 지구 회장 등 반하다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권철 울산본부장은 “창립대회를 통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업적을 알리는 것은 물론 세계화에 따른 지역과의 연대를 추구하는 글로컬리즘을 추구할 지도자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 지지하겠다”밝혔다.

‘반하다 3040’은 울산본부 창립대회를 기점으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세종,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17개 시도별 창립대회를 2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현재 1천여 명 수준인 회원을 1만여 명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전국 순회 ‘Why BAN·토론회’와 ‘반하다 드림 콘서트’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반하다 3040’은 지난달 21일 ‘반사모 3040’으로 발기인대회를 가졌으나 기존의 극 보수단체의 느낌을 탈피하기 위해 지난 4일 여의도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공식명칭을 ‘반하다 3040’으로 변경했다.

손인석(전 새누리당중앙청년위원장) 상임공동대표와 이용대(전 한국JC 중앙회장) 공동대표, 김의범(전 경기도의원) 공동대표, 조성빈 사무총장, 양남빈 사무국장, 조영근 SNS홍보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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