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9 청주FC·U-10 대구김광석축구·B그룹 U-11 서울창동FC·B그룹 U-12 울산 유스코칭·A그룹 U-11 경북강구초 각각 우승
축구공원 1~6구장에서 전국 73개 팀 1천500명이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했던 이번 대회는 A그룹(2016년도 초등리그 참가팀)과 B그룹(챌린저부 등록팀)으로 나눠 총 197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청주FC가 U-9에서, 대구김광석축구가 U-10에서, 서울창동FC가 B그룹 U-11에서, 울산 유스코칭이 B그룹 U-12에서, 경북강구초등학교가 A그룹 U-11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는 동계훈련에 참가하는 22개 팀 700여 명과 축구페스티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위해 천연잔디구장을 무료 개방해 훈련을 도왔으며, 경기운영 지원과 의료 및 급수 제공으로 선수들과 학부모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과 따뜻한 경주의 인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토너먼트 탈락 팀에 대해 친선경기를 주선해주고, 남는 경기장에서 동계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가 대규모 스포츠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대회유치로 비수기 관광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