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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50.6㎝ 폭설…나리분지 등 산간지역 1m

양병환 기자 ybh@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1월23일 15시04분  
대형제설차를 이용해 도동 시가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도에 23일 새벽 5시부터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50.6㎝의 눈이 내렸으며 성인봉과 나리분지 등 산간지역에는 1m 이상의 눈이 내렸다.

울릉군은 22일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관계 공무원들을 비상대기조치를 한 후 날이 밝자 전 공무원들을 동원해 눈 치우기 작전에 돌입했다.

눈 내린 저동항 풍경. 울릉군 제공
군은 먼저 대형 제설차 4대로 도동~저동, 도동~사동 등 주요 간선도로와 울릉 섬 일주도로에 대한 눈을 우선 제거한 뒤 소형 제설차 3대를 투입해 이면도로와 산간지 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포크레인 등 관내 동원이 가능한 중장비를 최대한 이용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공무원들도 근무 최소 인원을 제외한 인력이 투입돼 제설 도구를 이용 제설 차량의 출입이 어려운 골목길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 주민들의 이동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울릉군 공무원들이 도동항 부근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도 지역과 동해 전 해상에는 지난 20일 오전 9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까지 4~6m의 높은 파고가 일고 있어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중지돼 포항과 울릉 등지에는 주민과 관광객 약 300여 명의 발이 묶여 있으며, 저동 등 항·포구에도 약 200여 척의 어선들이 출어를 하지 못한 채 정박해 있다.






대형제설차를 이용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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