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및 장기 실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봉화, 춘양, 석포 3개 읍·면에서 시행되며 환경개선 정비사업, 편의시설 유지보수 사업 등의 분야에 근무할 1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으로 참여를 희망하면 다음 달 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근로조건은 만65세 미만의 경우 1일 6시간(주5일), 만65세 이상의 경우 1일 3시간(주5일) 근무하게 되며 시급 6천470원의 기본급 제공 및 주·연차수당, 부대경비가 별도로 제공된다.

봉화군청 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나아가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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