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대구교통방송(FM 103.9)은 오는 26일 낮 12시 10분부터 31일 새벽 2시까지 6일간 ‘정부 3.0, 2017 TBN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진행한다.

대구교통방송은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 교통요충지에 통신원을 배치해 해당 구간의 지·정체 상황과 사고정보 등 종합 교통정보를 전한다.

특히 이번 특별방송 기간에는 ‘TBN 설날 교통예보’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정체 예상 구간을 분석해 편하게 갈 수 있는 우회도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찰청, 경북경찰청과 협업으로 교통사고와 차량 고장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한 지점을 신속하게 파악해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방송 공조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 중계차를 배치해 고속도로 상황을 전달하면서 설날 명절을 맞은 시민들의 새해 소망 이야기를 들어본다.

연휴 전날인 26일에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윤재옥 의원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후 4시(지금은 정보시대)와 오후 6시(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입니다) 프로그램에 각각 출연해 먼 길 떠나는 시·도민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한다.

김영준 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교통방송만 들으면 막히는 길, 뚫리는 길을 곧바로 알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정확한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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