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

CCTV캡쳐.

화가 난다며 주택가에 주차 돼 있던 차 10여 대를 파손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남부경찰서는 25일 운영하는 식당이 어려워지자 술을 마신 뒤 주차된 차량을 부순 A씨(51)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2시 50분께부터 3시께까지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B씨(59)의 승합차를 열쇠로 긁는 등 차량 총 14대, 1천200만 원 상당을 파손한 혐의다.




경찰은 비슷한 장소에서 한꺼번에 차량이 파손 되자 주변 CCTV 영상을 분석, A씨를 검거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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