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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섭 세계원자력발전사업자협회장
한국수력원자력㈜ 이관섭 사장이 26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원자력발전사업자협회(WANO)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WANO는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자력사업자들의 협의체로,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관섭 사장은 향후 WANO 회장으로서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격년총회 개최를 총괄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WANO 회원사들은 2년에 한 번씩 모이는데, 올해 10월에 경주에서 격년총회가 열린다.

WANO는 이번 총회를 동북아 지역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WANO의 기능과 역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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