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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은 1일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부제를 도입했다.

새롭게 임명된 본부장은 신기인(59·사진) 전 대구시 의회사무처 전문위원을 사업운영본부장으로, 이태근(58·사진) 전 대구시설공단 안전기술처장을 도로교통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신임 신 운영본부장은 대구시 예산담당관실 재정계획담당, 육상조직위원회 재정팀장, 대구시 의회사무처 운영 전문위원 등의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행정경력을 다져왔다.

특히 이 도로교통본부장은 공단 창립 이후 처음으로 내부승진을 통한 임원선발의 선례를 남겨 공단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한층 더 고취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 본부장은 1979년 달성군 건설 도시과에 입사해 2000년 대구시설공단 도시기반처 도로관리팀장으로 전직한 후 공단 도시기반처장과 안전기술처장 등을 거치며 17년간 대구시설공단에 몸담아 왔다.

신 사업운영본부장은 “대구시와 육상조직위원회 등 다양한 조직에서 쌓아온 행정경력을 바탕으로 대구시설공단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도로교통본부장은 “2000년 이후 17년간 몸담아온 공단에서 도로교통본부장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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