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 곡선을 그리던 대구 아파트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평균 0.01% 올랐다.

지역별로 동구가 0.05%로 상승했고 서구 0.03%, 달서구와 중구, 수성구 각 0.01%, 북구 - 0.02%, 달성군 - 0.01%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99∼132㎡와 165㎡ 이상 각 0.02%, 132∼165㎡ 0.01%, 66∼99㎡ - 0.02% 등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중구 0.19%, 동구 0.03%, 달서구 0.02%, 북구 - 0.02% 등 평균 0.01% 올랐다.

이진우 소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사 수요가 늘어 매매와 전세 모두 소폭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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