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1일 선두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31로 패했습니다.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가 25득점 김학민이 22득점 하며 승리를 견인 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188패를 기록 승점 53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승점 47)과 차이를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에서 신예 황택의의 서브 타임 때 6득점을 몰아치고 외국인 선수 우드리스와 김요한의 맹공을 더해 2522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선 대한항공이 2~3세트를 가져가며 역전 했습니다. 4세트에 KB손해보험은 이강원과 황택의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을 무섭게 몰아 붙이며 역전을 노렸지만 대한항공의 주포 가스파리니의 맹공에 4세트 마저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승점 29점을 기록 6위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주말인 4KB손해보험은 구미박정희 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경기를 가집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