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내 각 읍,면에서는 정월대보름 청도 도주줄다리기에 사용할 가닥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청도군 제공.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 이서면사무소 마당에는 2일 120여 명의 면민들이 청도 도주줄다리기에 사용할 가닥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청도군은 다음 주부터 각 읍·면에서 만든 가닥줄을 한데 모아 오는 11일 ‘2017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행사’로 열릴 도주줄당기기에 사용될 원줄(동줄과 서줄)을 만든다.

청도 도주줄당기기는 청도 군민이 양편으로 나뉘어 줄을 잡아당기며 승부를 겨루는 놀이로 2016년 3월 7일 경상북도의 무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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