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황해순 성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전원화(앞줄 왼쪽 두번째, 성주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대표 등이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다문화가정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 17개 어린이집과의 업무협약을 체결, 다양한 서비스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3일 체결한 이번 협약의 배경은 발달 장애와 지역사회에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 발굴을 통해 교육과 문화 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지원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폭넓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성주군의 현재 다문화가정은 총 287가구이며, 자녀는 약 330여 명이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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