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북일보 새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회 및 지면평가위원회 위원들이 창립 위촉식을 가진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로운 지방화 시대를 열고, 지역과 밀착된 경북일보의 방향성과 신문 제작 자문을 위한 경북일보 새경북포럼 경산·영양 지역위원회 및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 3일 창립 위촉식을 가졌다.

새경북포럼은 전문가 초청 강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민의 미래문제와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관해 연구하고 논의하는 단체로 운영된다. 또한 경북일보 지면분석을 통한 지면평가위원회도 겸하게 된다.

이날 경산 CW 레스토랑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회 겸 경북일보 지면평가위원회는 조현일 경북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황기환 동부본부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을 제안했다.

황 본부장은 “새경북포럼은 경북일보의 ‘지역사회와 언론의 상생 협력’ 방침에 따라 지난해 7월 안동에서 발대식을 가졌다”며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위원들의 관심과 사랑, 질타가 경북일보 지면에 충실히 반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경북일보 제작과정 등 영상물을 관람하고 설립취지를 들은 위원들은 “새경북포럼 회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경산지역위원회 조현일 위원장(경상북도의회 의원)은 “경산지역에서도 각 분야에 전문가들을 다 모아놓은 것 같다. 경북일보의 뒷받침으로 우리 회원들이 힘을 모아 경산지역뿐 아니라 경상북도,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포럼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3일 경북일보 새경북포럼 영양지역위원회 및 지면평가위원회 위원들이 창립 위촉식을 가진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양 라이온스 회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경북포럼 영양 지역위원회 및 지면평가위원회 창립 위촉식에서는 김규태 영양군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영양지역위원회 김규태 위원장은 “새 경북포럼 영양지역 위원회가 경북일보와 경북을 위해 발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세종 안동 본사 이사는 “새 경북포럼은 한 발 더 나아가 전문가 초청 강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민의 미래문제와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관해 연구하고 논의하는 경북일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단체로 운영된다”며“ 위원들의 관심과 사랑, 질타가 지면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경북포럼 영양지역 위원회는 도내에서 가장 젊은 위원들 대부분이 40~50대의 젊은 위원들로 구성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 된다.



 

김윤섭,정형기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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