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경·예천 시·군의회 의원·지역사회인사 80여명도

경북 영주·문경·예천 시· 군의회 의원 및 지역사회인사 80여 명이 6일 바른정당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탈당 및 바른정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날 입당에 동참한 이한성 전 국회의원(재선·문경시·예천군)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바른정당에 입당하는 시·군의원 및 지역인사와 함께 지역의 바르고 따뜻한 보수정당의 맥을 이어가고 새로운 지역 정치질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소견을 밝혔다.

또, “그동안 새누리당 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경북지역의 정치는 독점적 기득권과 패권주의를 고착화하고 지역정치의 건전한 성장을 가로막아왔다”며 “이제 TK 지역 주민들도 보수정당을 선택할 수 있는 정치의 경쟁시대가 도래했고 우리가 그 선두에서 노력해 나자고”고 피력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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