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제7대 단장에 장영복(54) 전 포스코엠텍 경영지원실장이 취임했다.

6일 취임한 장영복 신임 단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정보기획실 근무를 거쳐 포스코엠텍 HR지원그룹리더, 경영지원실장을 거쳤다.

장영복 단장은 “2017년 포항시민과 함께 뛰는 스틸러스, 새롭게 도약하는 스틸러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3년간 구단 살림을 맡아왔던 이재열 제6대 단장은 포스코건설 대외협력실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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