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54일간 민관합동으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 대진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크고 작은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진단기간 중 위험건축물, 해빙기 위험시설, 유해 화학 시설 등 6개 분야에 1천500여 곳에 대해 안전 점검과 교량, 전통시장, 요양병원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중점 점검시설은 민간전문가·유관기관·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시민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시민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