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다음 달 개교예정 신설학교인 영주 가흥초등학교와 봉화 청량중학교를 찾아 개교에 따른 준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청량중학교를 찾은 의원들은 주변 현장을 둘러보며 행정사무감사 당시 문제 제기한 진입도로 협소 문제에 대해 도로폭을 확장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가흥초등학교를 찾아 병설유치원과 신축교사동 등을 함께 둘러보며 학교 주변에 학생들의 통학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못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앞으로 남은 개교일정에 맞추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 및 주요 사업현장들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추진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확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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