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19일 ‘한수원 Dream Concert’ 일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17일부터 19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재)경주문화재단 제공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한수원 Dream Concert’의 일환으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으로 두 개의 인격이 분리된 주인공과 그를 사랑하는 두 여인의 비극적인 스릴러 로맨스로 폭발적인 무대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의 곡 참여로 ‘This is the moment’, ‘Once upon a Dream’ 등 공연의 넘버들은 이미 한국인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또한 프로듀서를 맡은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와 데이비드 스완 연출이 함께해 브래들리 딘과 다이애나 다가모, 린지 블리븐이 주연을 맡아 같이 호흡을 맞춰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 Dream Concert’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의 문화후원 협약을 기념하는 대형공연으로 경주예술의전당과 경주를 문화적 콘텐츠의 본고장으로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매 공연마다 객석의 10%를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고 있으며 경주시청과 협업해 문화적으로 소외 받을 수 있는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 1588-4925로 문의 할 수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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