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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조직재편에 따라 신설된 입법담당관과 지난해 말 면직된 운영전문위원에 대한 인사를 이달 10일 자로 한다.

입법담당관은 대구의 장기발전시책을 검토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입법업무의 지원 등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대구가 지방자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조직이다.

대구시의회는 의회의 위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입법담당관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하고 공모과정을 거쳐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대구시의회에서 다년간 입법업무를 수행한 장찬호(남, 52세) 담당관을 임명했다.

운영전문위원은 의회의 연간 회기운영의 결정, 대구시 및 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 의회사무처 운영에 대한 사항을 결정하는 운영위원회를 보좌하는 중요한 자리로서 관련 분야에 다년간의 경험을 쌓은 박재붕(남, 58세) 전문위원을 공개모집의 과정을 거쳐 선발해 발령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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