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창수 성주읍장(오른쪽 네번째)을 포함한 9개 민관 기관 관계자가 복지허브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이 군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허브화 실현을 위해 권역별 민관 협약에 나서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는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민관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성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제1권역인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선남·용암면, 성주파출소를 비롯한 선남·용암파출소,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주군지회 등이 참가했다.

이들 협약구성 기관 등은 찾아가는 현장방문 때 발생할 수 있는 복지상담원의 안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효율적으로 발굴·지원하게 된다.

특히 최근 들어 원룸 증가에 따른 독거노인과 장애인, 장기와병자 등의 실시간보호와 체납가구 등의 빈곤생활자 확인 등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의 협조를 이끌어 내면서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군은 1권역인 성주읍과 선남·용암면을 비롯해 2권역 가천·수륜·금수면, 3권역은 초전·대가·벽진·월항면으로 나눠 민관협력 토대를 마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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