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지난해 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규모가 1천944억 원으로 2005년 쌀직불제사업 시행이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변동직불금은 벼재배 농업인에게만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으로써 다음 달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단가는 ha당 208만3천 원이며, 지급 상한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들녘경영체 운영법인은 400ha이다.

시군별로는 상주시가 256억원으로 도내에서는 벼 재배농가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주시 214억 원, 의성군 205억 원, 예천군 194억 원 등의 순이었다.

현행 쌀소득보전직불제도는 2004년에 진행된 쌀협상과 DDA 농업협상에 대응해 기존 수매제 폐지 대신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돼 시행중에 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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