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열 경주교도소장
경주교도소는 13일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정재열 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정재열(54·사진) 경주교도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용자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정교화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소장은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부조리 근절, 출근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 나눔과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정재열 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로 시작해 울산구치소 출정과장, 김천소년교도소 보안과장, 대구교도소 직업훈련과장, 대구구치소 보안과장,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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