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께 조성 완료 예정인 닥터 헬기 이·착륙장은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210-2번지 일대로 사업비 1억9천100만 원을 투입해 1천775㎡ 면적에 풍향등, 비콘등, 안내등을 설치해 닥터 헬기의 이·착륙을 돕게 된다.
이번 전용헬기 이·착륙장 설치로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사망률 및 후유 장애를 감소시키고 산간오지가 많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질을 크게 향상 시킬 전망이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응급의료 전용헬기에는 전문의료팀이 탑승하고 있어 환자 이송 전 현지조치가 가능해 사망률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헬기이송체계 구축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