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로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자(기준 수치 이하)가 발생하면 치매 조기검진기관을 통해 전문의 진찰과 치매 척도검사, 치매 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상태 진행 억제 및 증상개선이 가능하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협약병원 3곳(산울림, 혜원성모, 대구삼선병원)과 이번 협약체결 한 왜관병원을 합쳐 총 4곳으로 지역주민은 가까운 거리에서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검진 실시내용 등의 교육 책자 및 홍보 물품 보급을 통해 치매 검진 대상자가 빠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 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