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섭 경북도 지방세심의위원장
이효섭 대구대 회계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13일 경북도청 대구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임기 2년의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경상북도 과세전 적부심사를 하고 조세불복청구와 관련된 심의를 진행하며 부당한 조세처분에 대해 부과취소를 구하는 등 납세의무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위원장은 “지방세 전문가의 활발한 토론을 거쳐 납세의무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위원회를 운영하며, 부당한 지방세 부과처분을 받은 경북도민들이 실질적인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역의 지방세분야 전문가인 대학 교수 3명, 변호사 3명,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9명, 감정평가사 3명, 지방세세무전문가 1명, 당연직 공무원 2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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