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5일 문경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에게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보영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직원들과 홍재순 적십자봉사회 문경시지구 회장, 김점순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희망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강보영 회장은 고윤환 문경시장님을 비롯한 문경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적십자사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는 소통창구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재민 구호 및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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