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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형 개헌해야”… 포항서 촉구 결의대회

김용국 기자 kyg@kyongbuk.co.kr 등록일 2017년02월15일 21시23분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운동이 경북 포항에서 점화됐습니다.

15일 포항공대 체육관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경북도지방분권협의회와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결의대회에는 김형기 지방분권 개헌국민운동 상임의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정동영 국회의원, 김응규 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한 시장·군수 와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모인 도민 4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 및 지방 분권 촉구대회의 후속 조치로서 본격적인 지방 분권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인터뷰//

 

김형기 / 지방분권개헌국민운동 상임의장

지금 국회에서 개헌특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개헌에는 반드시 지방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지방분권 개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결의하기 위해서 경북도민들이 오늘 4천여 명 모였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개헌 논의가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대안에만 집중돼 있고 이마저도 개헌 불가론 등으로 인해 추진 동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진단하고, 국가 재도약을 위해 분권 개헌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경북도는 도 차원에서 지방분권협의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도의회도 분권 특별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이론적 근거 마련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관용/경북도지사

87년 개헌 이후에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래서 개헌 구조를 바꿔야 하고 권력이 중앙으로 집중되어서 동맥경화로 인해서 밑에 실핏줄이 피가 통하지 않는 그런 상황인데 시스템을 바꿔야 하고 그것은 지방분권 분권형 개헌을 반드시 해야 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방분권형 개헌 결의대회가 포항에서 최초로 열려 의미가 깊다라며 중앙정부에 권력 집중 심화에 벗어나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지방이 꿈과 희망 갖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강덕/ 포항 시장

오늘 전국 최초로 결의 대회를 하고 있는 이 포항에서 지방분권 도화선이 크게 일어나서 우리가 염원하는 지방분권이 반드시 일어나기를 기원을 합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격려사에서 지방자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자라며 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강력 촉구했습니다.

 

김관용/경상북도지사

정말 살아 있는 지방자치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야만 합니다.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대회는 앞으로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분권에 대한 이해와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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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 김용국 기자
  • 대구·경북의 영상 뉴스를 두루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