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통합 이전 예비후보지가 16일 오후 잠정 결정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TF팀은 16일 오후 4시 30분 회의를 갖고 대구공항통합이전 예비후보지에 대한 잠정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오전 출입기들과 간담회를 갖고 “만약 TF팀이 보안상 이유로 예비후보지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대구시가 보안지침에 관계없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2개소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시장이 주장하는 2개소는 군위· 의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는 단독 후보지를 요구하고 있어 다시 후보지를 선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

대구시는 정부 TF팀 회의가 끝나는대로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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