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안동경찰서 제공
안동경찰서는 16일 새벽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트럭 운전사 A씨(64)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45분께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안동방향의 도로에서 B씨(66)를 25t 트럭으로 친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떨어진 유류품과 CCTV 영상자료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 사건 발생 4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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